DGVC이야기/현장스케치 2016. 12. 1. 17:13

동자원봉사캠프, 사랑의 나눔차를 만들다

 

 


한해의 마지막, 12월이 다가오고있어요~


동구동자원봉사캠프에서는  

추운겨울,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들과 

지역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랑의 나눔차를 직접 담궈 나누어 드렸답니다.

 

23일에는 학운동캠프에서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항암효과, 감기완화, 콜레스테롤 저하의 기능을 하는

생강을 이용한 생강차를,

 

 

24일에는 산수1동캠프에서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고 혈액순환, 고혈압예방, 피부까지 두루두루 좋은

유자를 이용해 새콤달콤~ 맛있는 유자차를 만들었네요~

 


신선한 재료구입부터 깨끗하게 손질해

정성스레 만드는 캠프지기님들의 모습을 보실까요~?

 

 

 

먼저 학운동캠프입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생강이예요~

150kg의 생강을 구입하여 깨끗히 세척을 했어요~

 



꼬불꼬불 생강 껍질을 벗기기 아주~ 힘든거 아시죠?

요즘 양파망, 호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껍질까는방법이 소개 되고 있지만

제일 확실한방법!

혹여나 상처나거나 상한부분은 도려내고~

깔끔하게 손질하기 위해 칼로 하나하나 벗겨내주었지요


 

 

 

손질된 생강은 테이블로 이동!

차 담그기 좋게 얆게 편을 썰어주시네요~

다다다다다~~~ 칼질소리가 경쾌해요

 

 

 

짜잔~ 이랬던 생강이

이렇게 변했네요~

 

 


잔뜩 구입한 설탕에 버무려~



 


예쁜 병에 담아 스티커까지 붙여주었습니다.




 


예쁜 병에 담아 스티커까지 붙여주었습니다.



 


학운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생강차가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기로 했답니다.



 

 



다음은 산수1동캠프입니다.

 

산수1동은 유자를 이용해 사랑의 나눔차를 만들었어요~

 

 

따끈다끈~ 고흥에서 바로 도착한 유자예요~

도려내고 버릴 유자가 하나도 없이 너무~~ 좋았어요!!

최 상품이라며~ 캠프지기님들의 얼굴에 미소가~


 


 

 

세척한 유자는 물기가 없도록 수건으로 꼼꼼이 닦아준 뒤

유자 꼭지를 따주었어요~

배려돋는 산수1동 캠프!

어르신들께서 건더기까지 모두 드실수있도록 세심히 배려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예요~



 

유자 알맹이와 껍질을 분리해

씨를 발라내고, 곱게 채썰은 유자껍질과 알맹이를 한데 모아 

 


설탕에 버무렸지요~

유자밑에 깔려있는 매트가 보이시나요?ㅎㅎ

김장철의 필수아이템!!

활용도가 이렇게 높은지 몰랐네요~




준비한통에 2kg씩 나눠담았어요.




산수1동에서도 따뜻한 메세지를 담은 예쁜스티커를 붙여보았답니다,



 

 

정성을 듬뿍담아 만든 사랑의 나눔차 드시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참! 12월 7일에는 지산2동캠프에서 사랑의 나눔차를 담글 예정이랍니다.


동구관내 모든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는 그날까지~

우리의 자원봉사는 

쭈~~~~욱

 

 

Posted by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