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VC이야기/현장스케치 2016. 10. 31. 13:18

산수동 회색빛 담을

생기 넘치게 변화시키다.

 

 

 

 

광주 동구 산수동 회색빛담이 환해졌답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벽화그리기는

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구제길)가 마사회 싱생사업본부에서 선정하는

기부금 지원사업에 회색빛담의 환생이란 제목으로 선정된 사업인데요.

 

 

어두운 마을 분위기를 밝게 개선하고

좀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벽화그리기 활동은

 

세한대학교 공간문화컨텐츠학과, KT c/s봉사단, 스카이미술학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산수동 만경사 입구 ~ 지산유원지 삼거리 방향 100m 가량의

어둡고 퇴색된 회색빛 콘크리트 담벼락을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생기 넘치는 마을 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답니다.

 

21일 첫날부터 조금씩 내린 비때문에

벽화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으나

 

벽 상단에 드리워진 나무들 덕분에 벽이 젖지 않아

너무~ 도 다행이였어요.

 

20일 오후,

세한대 공간문화컨텐츠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이 도착하여 준비를 시작으로

 

미리 준비해온 도안과 아침에 준비한 재료들을 펼쳐놓고 바탕칠부터 시작!

 

 

 

 

 

 

 

사업진행을 잘 할수있도록

지원해주신 마사회 "Let's Run" 로고가 잘 보일수 있도록

벽화 첫부분, 마지막 부분에 삽입했어요~

 

 

환한 바탕에 로고가 멋스러워요~

 

 

 

뒤이어 도착한 KTc/s 봉사단 자원봉사자들~

도안에 대한 내용과 담당해야할 채색부분 등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여러~ 명이 참석해주신 덕분에 속도가 척척!!

 

 

 

 

 

 

 

 

둘째날, 스카이미술학원생들이 참여하여

부족한 부분 없도록 채색을 진행했어요.

 

역시 미술을 전공한 자원봉사자들이여서인지

꼼꼼함과 붓질이 남다르더라구요~

 

 

 

 

 

 

 

 

 

 

손바닥에 페인트가 묻도록~ 열심히!!

 

 

마지막날,  코팅작업까지 진행하여 벽화완성!!

 

 

 

 

어두침침했던 벽에 밝은 색을 칠하고,

코팅된 철판 구조물을 살짝 돌출되게 부착함으로써

밋밋했던 벽화에 포인트를 주고

빠르게 지나가는차량의 불빛에 의해~ "반짝"

벽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까지~ //

 

 

 

 

사실 이곳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도보라기 보다는

차량의 이동이 많은곳이예요~

 

 

복잡한 그림보다는

무등산에 생태계(동물)를 단순하게 표현하고 선을통해 움직음을 줌으로써

더~ 욱 멋진 벽화가 된듯하죠?

 

 

 

 

벽화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마사회,

여러날 벽화를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 외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사실 이랬던 벽이~

 

 

 

짜잔~

 

 

 

 

Posted by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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